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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수탁은행 SSBT 전주에 둥지 … 지방 사무소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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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25 16:16 조회2,5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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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북 전주시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북회관에서 열린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전주사무소 개소식에 이안 마틴 스테이트스트리트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다섯번째), 송하진 전북지사(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북 전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수탁은행이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 외국은행이 지방에 사무소를 내는 것은 국내 처음이어서 전북혁신도시의 금융생태계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글로벌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이 21일 전주 서신동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SBT는 이날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북회관에 사무실을 열고 해외투자 자산관리 업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투자지원 환경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안 마틴 SSBT 아시아태평양 대표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송하진 전북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SSBT는 전주사무소 개소로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하고 근접성을 확보해 국민연금과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사무소에는 10여명의 직원이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안 마틴 대표는 “전주사무소 개소를 통해 현재 서울에서 하고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글로벌시장팀의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주는 한국의 주요 금융 중심지로서의 여건을 갖춰가고 있는 도시로, 스테이트스트리트가 전주시의 지속적인 성장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626173&code=61121111&cp=nv